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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10년만에 독주회09/11/05


내달 12-28일 전국 순회공연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29)이 10년 만에 내한 독주회를 연다.

내달 12-28일 서울을 비롯해 대전, 수원, 전주, 광주, 구미, 의정부, 제주도 등지의 전국을 돌며 단독 공연을 펼친다.

그가 고국에서 독주회 무대에 서기는 비탈리의 '샤콘느',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등으로 구성한 지난 1999년 독주회 이래 10년 만이다.

9살에 음반사 EMI클래식스와 독점 계약함으로써 바이올린 '신동'으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라 장은 기교와 감성이 어우러진 연주로 20여년 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군림하는 중이다.

19살에 연주자에게 부여되는 가장 권위있는 상 가운데 하나인 에이버리 피셔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뉴스위크'가 꼽은 세계 20대 여성 리더에 포함됐다.

서른을 목전에 둔 지금은 아시아, 유럽, 미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이번 독주회는 '천재 소녀'에서 원숙미 느껴지는 대가로 발돋움하는 그의 최근 음악 세계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프랑크의 '바이올린소나타',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 3번' 등으로 한층 깊이 있고, 성숙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몽환적이고, 화려한 프랑크의 소나타는 근대 이후 작곡된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최고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고난도의 기교가 필요해 자주 연주되지 않는다.

브람스가 남긴 3개의 바이올린소나타 가운데 유일하게 단조로 작곡된 '바이올린소나타 3번'은 낭만적이고, 우수에 찬 분위기가 곡 전체를 감싼다.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이 사라 장과 호흡을 맞춘다.

서울 공연은 전국 순회 연주 마지막 날인 내달 28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6만-16만원. ☎02-541-6235.

ykhyun14@yna.co.kr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본사자료) /2006.5.23/(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 ⓒ 2006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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