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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현의 노래 ‘여인의 향기’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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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차이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29·한국명 장영주)과 첼리스트 장한나(27)가 11∼12월 연이어 내한 콘서트를 펼친다. 거의 해마다 고국을 찾아 연주회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독주회는 꽤 오랜만이다. 사라 장은 1999년 이후 10년, 장한나는 2006년 이후 3년 만에 펼치는 단독 리사이틀이다.

활 시위를 먼저 당기는 이는 첼리스트 장한나다. “고국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보여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장한나는 브람스를 선택했다. 이 계절에 제법 어울리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2번이 연주되는 이번 독주회는 18일 경북 구미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26일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28일 경기 군포 문예회관, 12월 3일 부산 문예회관 대극장 등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한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강북구 번동 옛 드림랜드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21일(예술의전당)과 12월 1일(꿈의숲아트센터), 12월 5일(예술의전당) 등 세 차례나 예정돼 있다. 피아노 반주는 아일랜드 출신의 피닌 콜린스가 맡는다. 3만3000∼11만원. (02)525-6834

10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치는 사라 장은 12월 12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장정을 시작한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를 레퍼토리로 선택한 장영주는 12월 17일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9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22일 경북 구미문예회관, 24일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 26일 제주 문예회관 등을 거쳐 12월 28일 서울에 입성한다.

세 차례 서울 공연을 갖는 장한나와 달리 사라 장의 서울 무대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이 맡았다. 6만∼16만원. (02)541-6235

한편, 두 아티스트는 이번 내한 독주회에 맞춰 나란히 새 앨범을 내놓아 주목된다. EMI 레이블로 출시된 ‘에센셜 장한나’에는 로스트로포비치가 지휘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을 비롯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 등 장한나의 핵심적 레코딩이 모두 담겨 있어 그의 다양한 얼굴과 만날 수 있다.

역시 EMI에서 나온 사라 장의 새 음반은 최근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쿠르트 마주어)와 함께 브람스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녹음한 것으로 그의 18번째 정규 앨범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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