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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 "제일 사랑하는 소나타로 만 프로그램 구성했다" 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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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박혜란 기자]


7일 오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기자회견이 열렸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1999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리사이틀 투어를 가진다. 세계를 무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사라 장이 약 2시간 동안 꽉찬 그녀만의 연주로 2009년 12월을 국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세대를 뛰어 넘는 괄목할만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은 음악적인 안목과 함께 탁월한 테크닉을 가졌음은 물론 폭넓은 표현력을 강점으로 관객에게 끊임없이 놀라움을 선사하는 젊은 연주가로 성장해왔다.

사라 장은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기의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등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와 연주활동을 이루어냈다.

놀라운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기량,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사라장은 이번 공연에 한층 성숙하고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주자가 고심 끝 선정한 이번 리사이틀 투어의 프로그램은 최근 협주곡으로 앨범 녹음을 하기도 한 작곡가 브람스의 '단악장 소나타(Sonatensatz)'와 '바이롤린 소나타 3번' 그리고 테오파니디스 '판타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사라 장은 최근 유럽 등지에서의 공연을 통해 음악적 교감을 계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이 함께한다.  

앤드류 폰 오이엔은 1999년에 길모어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2001년에는 레니 페 브랜드(Leni Fe Bland)재단이 주최하는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등 상을 거머쥐었다.

사라 장은 이번 리사이틀에 대해 "옛날부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제일 사랑하는 소나타들만 넣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전 바이올린, 피아노의 소나타 레퍼토리 중 제일 사랑하는 프랑크 소나타다. 또 브람스 소나타 3개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나타는 3번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신동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8살때는 좋아도 28살인 지금에는 전혀 도움이 되는것 같지 않다. 사람들이 그냥 이름 앞이나 뒤에 수식어 없이 좋은 음악가로 생각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라 장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로 호흡을 맞추게 된 앤드류 폰 오이엔은 학교를 같이 다녔던 친구로 너무 재미있고 퍼펙트한 친구다. 이친구와는 3달동안 함께 연주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매우 힘든 일정이다. 앤드류를 만난건 행운인것 같다"고 말했다.  

앤드류 폰 오이엔은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고 갈 길은 멀지만 장영주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음악과 한국을 탐험할 수 있게되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10년만의 리사이틀로 한국을 다시 찾은 사라 장의 이번 투어는 서울을 비롯 안산, 대전, 창원, 수원, 전주, 광주, 구미, 의정부, 제주도 등 10개 도시를 포함 할 예정이며, 이번 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왜 그토록 세계 비평가들이 사라 장에 열광하는지를 알게 해 줄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문화 예술 공연 1위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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