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  Join Now  |  장바구니
"데뷔 20년… 신동 이미지는 잊어주세요”09/12/10
파일1press/147_24646725_2.jpg [9.1 KB]
10년만에 국내 순회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처음으로 성탄 시즌을 고국에서 보내게 돼 기뻐요. 전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여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처음 가보는 제주도에서 맞게 될 성탄절이 기다려져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씨(28·사진)가 10년 만에 국내 순회 리사이틀을 연다. 11일 경기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28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까지 10회 연주한다. 줄리아드음악원 동창인 앤드루 폰 오이엔의 피아노 반주로 브람스 소나타 3번, 프랑크 소나타 A장조, 현대 작곡가 크리스토퍼 테오파니디스 씨의 ‘판타지’를 선보인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곡들을 담았을 뿐, 한 곡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테오파니디스 씨의 ‘판타지’는 작곡가가 2008년 그에게 헌정한 곡.

“현대 곡이지만 듣기 쉽고 낭만적이에요. 작곡가가 딸이 출생한 뒤 흐뭇한 기분에 사로잡혀 쓴 작품이죠. 그가 바이올린의 세부적인 기법을 몰라 저와 의논해 가면서 작곡했기 때문에 마치 함께 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는 그의 데뷔 20주년. 그는 “이제는 신동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이라는 말이 나쁜 ‘레이블’은 아니죠. 하지만 다른 음악가들이 동료로 대하기에는 신동이란 이미지가 바람직하지 않아요. 20대에 도움이 될 말은 아니죠.(웃음)”

그와 협연할 피아니스트 오이엔 씨는 “사라의 바이올린 소리는 강렬하고 내가 압박을 느낄 만큼 집중도가 높은 연주를 펼치지만 누구와도 호흡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공연은 16, 28일 오후 8시 열린다. 6만∼16만 원. 02-541-6235

[동아일보]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번호제 목작성일조회수
62[리뷰]제시 노먼, 시간마저 비켜간 천상의 목소리 09/09/217765
61[스포츠한국] 베레조프스키, 이번엔 스트라빈스키, 스카를라티, 쇼팽 17/02/154785
60러셀 셔먼, 음악도 문학처럼 스토리텔링 중요 (매일경제 8.25) 11/08/2911786
59[한국경제 | 인터뷰] "호로비츠처럼 다양한 색깔의 연주 펼치겠다" 17/07/255375
58‘도도한 디바’ 전화 인터뷰 / 서울 공연 펑크내진 않겠죠? 게오르규 (중앙일보 4.23) 11/04/268598
57제시 노먼 내한공연내달 18일 예술의전당 09/08/178485
56[클래식 오디세이] ‘바흐 연주의 대가’베토벤 속으로 (포커스 2.10) 11/03/089371
55[매일경제 | 인터뷰] "쇼팽은 피·행운·어머니…" 17/07/064841
54'라두루푸' 가을밤 전설과 만난다 (경향신문 10.19) 10/10/197724
53[연합뉴스] '괴력의 피아니스트'베레좁스키, 7년만에 내한 독주회 17/02/154528
52장영주 전국 리사이틀, 10년만입니다 09/11/068273
51[동아일보 | 인터뷰] 연주중 피아노 줄 끊는 괴력..."아내는 한국계 러시아인" 17/03/164888
50색다른 두 피아니스트 (중앙일보 4.13) 11/04/2810441
49사라 장의 이름으로…10년만의 국내 독주회 09/11/107589
48[국제뉴스 | 인터뷰]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과 인터뷰! 그의 생각은? 17/07/064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