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용
SHIN, ChangyongPIANO
대중을 사로잡으며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클래식 스타,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그의 베토벤은 더 팽팽해지고 성숙해졌다, 라흐마니노프 소나타는 올해 클라이번의 다른 어떤 공연들보다 호로비츠와 바이젠베르크에 어울렸다.’ 는 평을 남기며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020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 전석 매진을 이루었고, 2021년 롯데콘서트홀 포함 4개 도시의 리사이틀 투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뉴욕 카네기 잔켈홀과 와일홀, 보스턴 조던홀,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 WQXR, 뉴욕 스타인웨이 홀 아티스트 시리즈,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이탈리아 바를레타 뮤직 페스티벌,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시리즈, 그린 레이크 페스티벌 오브 뮤직, 미국 테네시주 에블린 밀러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아티스트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고, 유타 심포니, 오클랜드 심포니, 센다이 필하모닉, 힐튼 헤드 심포니,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대구시향, 대전시향, 과천시향, 부천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2018년, 2021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협연했고, 2020년 예술의전당 후원회와 함께하는 <젊은 예술인 지원을 위한 예술기부 콘서트>에 참가했다.

2022년 ‘우리 시대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롯데콘서트홀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직접 기획한 무대로 협연과 실내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독주회, 협연 뿐 아니라 뉴욕, 워싱턴,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사라소타,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살 코르토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가지며 실내악 아티스트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2019년 Piano Teacher Congress 콩쿠르, 뉴욕 매네스 음대 협주곡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18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된 첫 음반은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인 WQXR에서 "2018 최고의 음반들"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발매된 두 번째 앨범 역시 ‘Classics Today’에서 호평을 받았다. 2020년 세 번째 앨범 ‘Gaspard de la Nuit’이 발매되었다.

2022년 올해 신설된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제31회 운파음악상, 2018년 자랑스러운 예원인상을 수상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강충모, 권마리를 사사했고, 커티스음악원에서 로버트 맥도날드의 아래 Paul G. Mehlin Scholarship을 수상하며 학사 졸업했다. 이후 줄리어드 음대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아티스트 디플로마(최고연주자과정)를 마쳤다.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변화경 교수의 지도 아래 아티스트 디플로마(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