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Jiyoon LeeSTRING
450년 역사의 명문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최초의 동양인 여성 종신 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연주에 대해 BBC 뮤직 매거진과 뉴욕 타임즈로부터 각각 “꽉 찬 음색, 한결같고 에너제틱한 연주”, “탐스러운 음색의 독보적인 솔로” 등의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그녀는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윈저 페스티벌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1위와 더불어 사라사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적 권위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지윤은 2018-2019 시즌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홀에서의 성공적인 솔로 리사이틀에 이어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협연자로 선정되었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드 발렌시아, 남덴마크 필하모닉, 스웨디시 챔버 오케스트라, 오덴세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슬로박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등 우수한 교향악단의 협연자로 무대에 섰다.

데뷔 음반 는 2018년 발매되어 BBC 뮤직 매거진과 그라모폰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발매한 시마노프스키, 바르토크,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라벨의 작품을 담은 또한 그라모폰지에 “이지윤의 명성을 견고히 하며 앞으로도 계속 주목할 만한 연주자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뛰어난 앨범” 으로 소개되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이지윤은 베르비에 페스티벌,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페스티벌, 함부르크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등 저명한 국제음악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또한 안토니오 파파노, 프랑수아-자비에르 로스, 다니엘 바렌보임 등의 세계적 거장들이 서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지윤은 4세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콜야 블라허를 사사했다.

독일 함부르크의 Deutsche Stiftung Musikleben 재단이 후원하는 C.F. Landolfi를 사용하고 있다.